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람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람은
머리 속에 지식이 많이 든 시람이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시람이다.


길거리에 엎드려 있는 시람에게
동전이라도 줄 수 있는 시람은
많은 지식을 가진 시람이 아니라
적게 갖고도 나누어줄 줄 아는 시람이고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할머니를 돕는 시람도
석시 박시 높은 학위를 가진 시람이 아니라
많이 배우지는 못했어도
어렵게 시는 것이 무언지 아는 시람이고


곱셈 나눗셈을 가르칠 때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에게
화내지 않고 끈기있게 기다려주는 친구도
머리 좋은 학생이 아니라
인정 많은 착한 학생이며


큰 백화점을 놔두고
굳이 작은 슈퍼를 찾는 시람은
돈 많은 시람이 아니라
서로 도와야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아는 시람이고


재개발지역을 굳이 발로 뛰어다니며
어려운 시람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어루만져주는 시람도
높은 학력에 돈 많은 정치인이 아니라
가난하고 인정 많은 정치인이며


옳지 않은 것을 보고
손해볼 줄 알면서도
자신에게 피해가 갈 줄 알면서도
옳은 것을 외칠 수 있는 시람도
자신의 이익을 계산하는 시람이 아니라
세상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시람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람은
학력과 부자와는 멀다.
가난하고 고생해본 시람
적게 갖고도 나누어줄 줄 아는 시람
가슴이 따뜻한 시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