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명부가 뭐고 간에..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거래라면 굳이 문제 삼을 이유가 없죠. 그런데 최근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되었다고 하잖아요.

개미들이 신용거래 주식을 담보로 가진 쪽에서 공매도 세력에게 주인 몰래 주식을 빌려주고 있다는 게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올랐네요. 즉, 개미들의 주식을 담보로 잡아서 ‘불법으로’ 대차거래를 했다는 겁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727980

같은 맥락으로 5%룰을 지켜야 하는 주주들의 물량도 담보로 잡혔을 경우, 유사한 방식으로 공시도 하지 않고 불법거래가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게 과연 잘못된 걸까요?

어떤 증권사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불법적인 행위를 벌이는 혐의가 있을 것 같으니까 검찰에 수사의뢰를 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히자는 겁니다. 문서 작성하고 접수하는데 얼마나 돈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사측에서 의도만 있다면 쉽게 할 수 있을겁니다. 수사의뢰 받은 검찰에서는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면 잘 수사해서 불법유무를 결정하겠죠.

대차거래든 담보주식이든 합법적으로만 이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게 의심되니까 이러는 겁니다. 개인이 대기업 호주머니도 당당하게 800억 가까이 털어가는 나라인데, 불법 대차거래는 식은 죽 먹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