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화이자, 셀케, 셀트 이익구조…?

제가 너무나 심심해서 화이자, 셀케, 셀트리온 이익 구조에 대해서 추산해 봤네요. 저는 공학도 출신답게 최대한 단순화에 집중했네요. 

먼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감하면 ‘매출총이익’이 됩니다. 

2016년 2분기 셀트리온
매출액      2934.9억
매출원가  1157.4억
매출총이익 1777.5억 (원가 대비 150% 정도)

2015년 셀케
매출액 4023.9억
매출원가 2527.4억
매출총이익 1496.5억 (원가 대비 60% 정도)

그렇다면, 셀트리온 매출원가를 100으로 가정할 때
셀트 매출원가 100, 매출총이익 150 = 매출액 250
셀케 매출원가 250, 매출총이익 150 = 매출액 400
화쟈 매출원가 400, 매출총이익 200 = 매출액 600
뭐, 이런 식의 이익 구조를 대략적으로 추산할 수 있겠네요.

미국에서 25% 할인시 램시마 1병당 88만원이므로 이를 역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화쟈 판매 88
화쟈 이익 29
화쟈 원가 59

셀케 판매 59
셀케 이익 22
셀케 원가 37

셀트 판매 37
셀트 이익 22
셀트 원가 15

그런데, 더 골 때리는 것은 셀트 매출 22 + 15 = 37 
37만원은 국내 램시마 1병 가격과 같다는 겁니다. 

위의 이익 구조는 물론, 소설이라는 거. ㅎㅎ 

[내용추가] 위 내용을 보신 후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데, 위의 내용 중에 화이자 이익에는 화이자가 병원에 공급하여 병원측이 수익을 남기는 것까지 전부 포함한 겁니다. 계산의 편리성을 위하여 도소매 이익을 전부 화이자 것으로 추산했네요. 즉, 화이자가 환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것이 아니므로, 실제로 화이자가 이익 29를 전부 갖는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