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조금은 갖고 있는 게 좋을 거 같다.

내외적으로 호재가 너무 안 보인다.
정부에서는 올해 3%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으나 결코 쉽지 않아보인다.
일단 중국성장률이 대략 6% 중반이상은 성장을 해줘야 하는데 여러 악재들이 겹쳐서 6%를 채우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중국정부에서 발표하는 지표가 왜곡되어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실제성장률은 2-3% 정도라고 보는 견해도 많고..
만약에 중국이 5%대 성장률을 발표한다면(가능성은 대략 50:50으로 보이는데) 한국상장률은 대략 0.3%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금리인상..워낙에 말이 많으나 계획대로 올해 4회 금리인상한다면 한국성장률은 0.5% 감소할 것이라고 하고..
(물론 지금 분위기로 볼 때 올해 2회라도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1-2회라도 올린다면 한국성장률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분명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국경제성장률은 2% 후반도 어렵고 2%초반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금리인상과 한국금리인하(1번 정도는 내릴 것으로 예측하던데)..이것만으로도 환율 1300원 정도는 가볍게 넘어설 것이다.
 
거기다가 지정학적 위험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데 북한은 언제든지 국지적 충돌을 유발할 태세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더구나 점점 기정사실화되어가는 Thaad에 대해서 중국이 어떤 경제보복을 할 지 예측도 안되는 상황이다.
이 두 가지 지정학적 위험만으로도 사실 50원 정도의 환율인상 여지는 충분하다 보인다.
그렇다면 이것만으로도 1350원..
 
유가가 낮은데다 물가상승률도 낮은 터여서 정부도 굳이 환율을 방어할 생각도 없어보인다..뭐 1400원까지는 몰라도 1350원선까지는 그냥 구두개입에 그칠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앞으로 돈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논해보자면..
일단 지금은 여유자금으로 달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굳이 번거롭게 달러를 구입할 필요 없이 hts가 있다면 kosef 달러 선물만 사놔도 달러를 구입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달러를 충분히 사놓고 1350원 정도에서 터는 것이 좋다. 그 이상은 올라가도 일시적일 뿐이지 아마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대략 4월 총선+thaad배치와 맞물려서 6월까지는 달러환률이 고공행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6월 내에 한국금리인하 미국금리인상 이벤트도 가능하고..이렇게 되면 1400원까지도 가능해보인다.
 
아무튼 대략 6월 정도에 원화가 최대한 떨어지면..그때에는 다시 달러를 원화로 바꾸고..
이걸 어디다가 투자하느냐..그때까지 중국지수(상해지수 심천지수 등)가 떨어진다면 거기다가 투자하는 것이 좋다.
상해지수 2860이던데..이게 2000까지 깨지면 나도 받을 수 있는 대출 다 받아서 이거 지수에 투자할 생각이다.
imf때 한국주가지수 200대까지 밀렸다가 8년후에 2000선을 깼다. 중국의 잠재력 생각하면 20000까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7-8년 정도 기다린다고 생각할 경우)
중국은 2000선이 깨진다면 모든 부양책을 다 동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 나도 들어가서 돈 좀 버는거지..
암튼 이런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한국주식시장에서 관심사가 되고있는 제약, 화장품, 게임분야에서 물론 세계적인 기업이 나올 수도 있다..그러나 그런 기업분석보다는 차라리 좀 더 거시경제를 보고 중국지수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고 결과도 아마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달러를 갖고 있으면 마음도 많이 편해진다..나라가 어려워질수록 달러값이 오를 것이니 나라가 어려워져도 별 생각이 없게 된다..그런다고 해서 나라가 어려워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좀 무덤덤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