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추가] 쏠몽의 침소봉대!

셀트리온에 대해 지독한 편견을 가진 자칭 ‘분석가’라는 자가 CB관련한 글을 올렸네요.

위의 내용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CB발행으로 개미 투자자들을 벗겨먹는 회사쯤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런 주장이 팩트일까요? 이런 주장이 팩트인지 침소봉대식 개뻥인지는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먼저, 사업보고서에 나온 것과 같이 2013년 03월 31일 기준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00,362,293주입니다. 또한, 2017년 09월 30일 기준으로는 주식 총수가 122,635,222주로 늘어났습니다. 약 2230만주 가량 늘어났는데, 이렇게 늘어난 주식이 전부 CB 추가상장 때문일까요? 

전통적으로 셀트리온은 연말에 주식배당을 했습니다. 배당기준일 중심으로 그동안 얼마나 주식배당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2013-12-31  2,942,003주

2014-12-31  5,105,283주

2015-12-31  3,328,350주

2016-12-31  5,828,216주

즉, 2013년 연말 이후에 17,203,852주를 주식배당했습니다.

그렇다면 2013년 3월에서 2017년 9월까지 늘어난 주식이 22,272,929주였으므로 배당주식 17,203,852주를 제외하면, CB 추가상장 주식은 5,069,077주가 됩니다.

5,069,077주는 총주식수 대비 약 4.1%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2013년 3월 이후로 대략 4%대 CB 추가상장을 했는데, 이게 회사가 휘청할 정도의 수량일까요? 셀트리온 측에서 CB 발행을 했던 것은 필요에 의해서 발행한 겁니다. 

셀트리온이 CB 3억불 규모로 발행을 결정했던 것은 2013년 2월이었습니다. 
출처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22717251

이때는 공매도와 전쟁을 치루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해외CB와 관련된 물량은 전량 추가상장된 것으로 알고 있네요. 

[결론] CB 추가상장으로 주가가 희석되네 마네 하는 식의 걱정은 ‘기우’라는 겁니다.

** 내용추가: CB 추가상장 물량이 많아서 “직원들에게 부여한 주식매수 선택권에 의한 물량”도 동일한 범주에 넣었답니다. 분석가이신 ‘쏠몽’도 구분하지 않았는데, 저 또한 그것까지 구분해서 계산하기가 귀찮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