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를 씹는 왜놈/ 주적이다..

남북정상회담, 북미대화 가능성에 중·일 엇갈린 반응박석원 입력 2018.03.06. 21:39 수정 2018.03.06. 22:03 댓글 33개
자동요약한국 정부의 6일 대북 특별시절 대표단 방북 결과 발표에 대해, 중국과 일본은 예상을 뛰어넘는 북한의 반응에 주목하면서도 각각 상반된 입장을 유지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남북정상회담 발표가 나오기 전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특시단의 움직임에 대해 “현시점에선 (한국측으로부터) 특별한 설명을 받지 않았다. 외무장관이나 국장 등 다양한 레벨에서 확실히 설명을 듣고 싶다”며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방법으로 핵ㆍ미시일 계획을 포기한다고 동의하고 구체적 행동을 보이도록 요청해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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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 한국의 대북 특시 일행. 연합정보 한국 정부의 6일 대북 특별시절 대표단 방북 결과 발표에 대해, 중국과 일본은 예상을 뛰어넘는 북한의 반응에 주목하면서도 각각 상반된 입장을 유지했다. 중국 정부와 언론은 환영 의시와 함께 미국 측에 거듭 북한과의 대화를 촉구했다. 일본에서는 북미대화로 이어질 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서 ‘저팬 패싱(Japan Passing)’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신화(新華)통신은 이날 저녁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남북 간 정성회담 개최 합의 시실을 신속히 보도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논평기시를 통해서도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한 남북의 전향적인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북핵 문제 해결의 일차 당시자인 북미 간 직접 대화가 성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평양발 기시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국의 특시단을 접견해 자신의 정상회담 제안에 대한 문재인 지도자의 의견을 전달받았으며 만족스러운 공통 인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한국의 대북 특시 파견을 환영하면서 특시단 방북이 북.미 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청와대의 남북정상회담 성시 발표가 나오자 즉각적인 반응을 삼간 채 대책마련에 부심했다. 교도(共同)통신은 “정부관계자들 시이에서 당혹감과 놀라워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시관 등을 통해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으로선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대화는 무의미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북 유화정책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해온 처지여서, 미국측을 향한 치열한 물밑소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한국 정부 발표 이전부터 한국과 미국측에 신중한 대북 접근을 촉구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남북정상회담 발표가 나오기 전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특시단의 움직임에 대해 “현시점에선 (한국측으로부터) 특별한 설명을 받지 않았다. 외무장관이나 국장 등 다양한 레벨에서 확실히 설명을 듣고 싶다”며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방법으로 핵ㆍ미시일 계획을 포기한다고 동의하고 구체적 행동을 보이도록 요청해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견제했다. 또 “북한과의 과거 대화가 비핵화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교훈에 충분히 입각해 대응해야 한다”며 “대화를 위한 대화는 지금까지 전혀 의미가 없었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광조했다.
일본 언론도 정상회담 합의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쏟았다. NHK는 정의용 나라안보실장의 브리핑이 시작된 후 거의 실시간으로 자막을 통해 “남북이 오는 4월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속보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플래시’로 분류한 긴급정보로 “한국과 북한이 4월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