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한반도, 꽃피는 평화와 수구보수의 단말마…

한반도가 격동하고 있다. 불과 몇개월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얼마나 가슴을 졸이며 살아왔는가? 이명박 박근혜의 보수정권하에서 신냉전과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팽배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문민정부가 들어서서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침착하고 신중하며 지속적인 전쟁없는 평화의 노력이 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평창평화올림픽에서의 북한 김유정의 방한과 남북정상회담 약속에 이어 북핵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움직임이 일고 남북한의 예술단이 교류되고 있었다.
 
그리고,남북정상회담에 앞서 한반도 정전협정체제를 평화협정체제로의 전환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의 경우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는 언급에서 보듯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실제로 폼페오 국무장관 내정자를 특사로 보내 북한 김정은이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소식이다.
 
인간의 과학기술 문명이 아무리 발달했더라도 세상의 변화는 참 알수없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오묘한 섭리에는 그저 경외감이 들뿐이다. 한반도의 격동, 그 격동은 우리에게 매우 고무적이고 희망적이며, 역사의 흐름에 있어서도 발전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취임초기부터 북한문제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한반도리스크를 고조시키고 경제와 외교에서도 자국우선주의를 펴며 통상마찰과 정치적 압박에 심각한 우려를 주고 있던 트럼프가 결국 우리에게 전화위복의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대한민국 문재인정부다. 문재인대통령과 민주세력이 그 엄청난 내우외환의 고난속에서도 전쟁없는 평화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흐름은 가져오지 못했을 것이기때문이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 내부의 수구보수들은 다른 주장을하고 있다. 아니 다른 주장이 아니라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대표인 홍준표는  트럼프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과거 대통령처럼 트럼프는 직 거는 사람이 아니다. 협상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이다. 질 협상을 하지 않는다.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든 북핵 폐기하는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회담 결렬된다. 북의 나이어린 독재자가 호기롭게 대화 제의했다가 트럼프의 덫에 걸렸다, 나는 그렇게 봤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홍준표의 발언을 보면,김정은의 덫이 아닌 트럼프의 덫이라 주장하며 여전히 사대적인 시각을 바탕에 두고 있지만, 한반도 평화에 매우 불편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태도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루어질 한반도 평화협정 체제와 관련된 주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칼을 든 상대와 협상하는데, 칼을 들고 있으면서 싸우지말자 하는게 이야기가 되냐?”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평화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구현할 수가 있다. 당장  피아가 살육당하는 전쟁 중 이더라도 그것을 평화로 전향시킬 수있는 것이 바로 협상이고 그 협상에 임하는 지도자의 능력이다. 물론, 홍준표나 우리 사회의 수구보수들의 주장은 이해가 될 수없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나 우리 내부의 수구보수세력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시각은  실제로는 다른 속내때문일 것이다.
 
그들의 이중적인 냉전적 시각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데, 바로 그들 소수의 이익이 있다.친일과 친미,군사반란의 독재세력은 물론, 그들의 잔재인 보수정치세력과 우리 사회의 기득권들이  바로 그 한반도 냉전을 악용하여 얼마나 탐욕을 챙기고 있었는가?   당장 최근의 이명박박근혜시절에도 그 냉전적 사고로 국민을 억압하고 자신들의 탐욕을 챙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러한 행태에는 아직도 의심스러운 사건들도 많이 있다. 이명박이시절의 경우 천안함사건은 물론 틈만나면 북핵위기룰 고조시키며 자본금융시장을 흔들고 있었다.그리고 그 변동성이 확되는 곳에는 반드시 정보를 쥔 자들의 이익이 있었음은 불문가지이다. 그에 이은 박근혜정권도 냉전적 입장은 다르지 않아서 통일대박이라 노래를 부르고 다니다, 결국 개성공단까지 폐쇄하고 남북관계와 경제, 나아가 정권까지 쪽박을 차고 있었던 것이다.
 
곳곳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던 위기의 한반도, 그 한반도가 문재인대통령의 한결같고 힘겨운, 전쟁없는 평화의 노력이 그 기운을 얻어가더니 이제는 도도한 물결이 되어 평화의 꽃을 피우고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대세가 되어 누구도 되돌리 수없는 거대한 강물이 되어 흐르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 흐름에서만이 대한민국과 한민족이 번영할 수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  정의 흐름속에서, 우리를 지배했던 역의 세력들이 스러져 갈 운명에 처해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마지막 단말마와 같은 발악을 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