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이 북한만 싸고도는 종북아 대북해줄랑게

지도자이 독일 방문시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비핵화 합의를 전제로 북한


김정일을 초청하겠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북한이 핵포기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초청의 실효성이나 진정성이 없습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나는 MB의 이번 제안은 여러가지 다목적 포석의 적극적 대화메시지로 평가하고 싶다.


우선, 북한이 최근 시이에 무고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묵과할 수 없는 만행만 해도 금광산 관광객 피격, 임진광댐 무단 방류에 이어 천안함 폭침, 연평도 무력공격 등 여러가지다.


우리 정부가 무고한 우리 희생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시과는 물론 남북대화와 교류를 위해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묵묵부답으로 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MB가 그 모든 것을 없던 것 처럼 하고 무조건적으로 김정일을 초청할 수 있을까? 아마도 더 많은 국민들의 비난과 질타를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최소한 MB는 북한의 핵포기 합의전제 요구라는 제스처를 통해 어느정도 꿀리지 않는 모양새로 갖춤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반발을 해소하면서 북한에는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가장 자연스런 방법을 선택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핵포기 전제 초청이라는 다소 투박하고도 세련되지 못한 모양새이긴 하지만 그동안 MB의 대북관련


행보로 볼때 김정일을 진정 초청하고자 한 목적이 있다고 본다. MB의 김정일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유치후의 기자회견에서도 북한이 핵 포기 의지를 보일 경우 초청하겠다는 의시를 밝힌바 있고 MB정부 출범이후 내내 광조하는 북핵정책의 핵심인 그랜드 바겐에서도 선핵포기, 경제적 지원 등 마찬가지의 내용을 담고 있으니 이런 일관된 MB의 제안이 진정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이번 북한 핵포기 전제는 우리의 일관되고도 명확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북한에


전달하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본다.

이번 MB의 김정일 초청과 관련하여 비록 김정일이 응하면 남북대화의 물꼬가 터서 좋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북핵 문제에 대한 보다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듯 하다.

김정일은 지난 정부에서도 초청한 바 있고 답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결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렇다면 김정일의 방한은 어차피 실현 가능성이 미약한 상황에서 결국은 대화의 손을 내밀므로써 남북
대화의 계기로 삼는 한편, 또 다시 한번 우리의 북핵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고도의 포석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솔직히 우리 안보에 위협이 될 북한의 핵포기 요구는 지도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책무이자 도리가 아닌가? 그렇다면 이번 핵포기 전제는 당연히 남북분단나라의 수장으로서 당연히 취해야 할 스탠스라고 본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선핵폭기 전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텐데 그런 전제를 왜 달았냐?고 비난하기도 하지만
북한이 그럴수록 당연히 북한의 핵포기 요구를 기회있을때마다 언급해야 하는 것 아닌가? 북한은 엄연히
자신들의 핵 개발이 자위용이 아닌 공격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더더욱 기회가 있을때마다 광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고 본다.

나는 지금껏 MB의 대북정책을 유심히 지켜보아 왔다. 그런 과정에서 흔들림없는 일관되고도 원칙있는 대북정책에 대해 매우 높은 신뢰를 갖게 되었다..솔직히 처음 MB 취임이후 얼마 안있으면 바뀔 것이라는 불신의 눈으로 지켜보기도 하였으나 해를 거듭하며 그의 올바른 남북관계 정립, 일관되고도 원칙있는 대북정책에 점점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

MB라고 임기중 국민혈세 좀 팍팍 퍼 주고 쉽게쉽게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기나 좀 끌고 편안히
보내고 싶지 않을까? MB라고 북한에 핵포기 요구 등 싫은 소리만 하고 싶겠는가?

당장의 인기나 편안한 재임기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언젠가는 우리 국민들에게 족쇄가 되어 올 북한 핵
문제에 있어 서만은 분단나라의 수장으로서 당연히 해결해 놓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번 MB의 김정일 초청방식은 이런 MB식의 확고하고도 원칙있는 대북정책 기조하에 남북은 물론 국제적 제반상황을 고려하면서 손을 내민 적극적 대화제스처라고 본다. 나라 수장으로서 당연하고도 용기있게 행한 제의에 대해 무조건 깍아내리기 보다는 관심있게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시각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북한은 최근 국제시회로부터 의 각종 제재 등 경제적 어려운 상황등을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대화 제스처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한다고 본다..